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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우공이산 정신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7-01 14:40

신문게재 2024-07-02 14면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일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자신 있고 끈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홍성군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 찬 2년을 보냈다” 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 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원-웰페어 밸리 유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을 꼽았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100개의 공약 중 54건을 완료하고 46건 또한 속도감 있게 이행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2년 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며 “한국반부패정책학회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 2024년 시·군 평가 도내 군부 1위 달성, 18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미래 발전에 대해 "모두가 불가능하다며 추진을 말렸던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뚝심있게 밀고 나가 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과 KAIST 영재고등학교와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 원-웰페어벨리 조성 등 사업이 완성되면 홍성군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조명받는 곳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해 홍주읍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에 초석을 다졌다”며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고 24년 서해선 개통, 향후 KTX 직결 등 홍성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교통 여건 변화에 발맞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에 역점을 두고 밝은 미래 홍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군의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군의 경우 최근 일반산업단지 착공 등으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다 보니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며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직도 새롭게 개편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충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며"새로운 미래 홍성을 그려나가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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