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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탄소중립 실현 5년 앞 당긴다"

2023 KT&G 통합보고서 발간
202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9% ↓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9% 높여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07-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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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그동안 ESG 성과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 /KT&G 제공
KT&G(사장 방경만)가 1일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발간한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팩트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해외궐련) 구조혁신 등 ESG경영의 실질적인 성과가 담겼다.

KT&G는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 줄이고,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19%까지 높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넷제로(Net-Zero)' 목표 시기를 기존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했다.

방경만 사장은 "회사의 ESG 역량은 사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의 단초"라며 "ESG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성장의 기회로 연결시켜 기업의 진정한 밸류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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