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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전반기 마무리 ‘시민 중심 의정’ 성과 돋보여

2년간 471건 안건 처리, 소통·전문성 강화로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7-01 10:52
충주시의회 전경2
충주시의회.
민선 8기 제9대 충주시의회가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며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7월 7일 개원 이후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년간 시의회는 총 20회의 회기를 통해 4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46건의 조례안 중 139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하여 민생 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7월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읍면동 순회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TV 스폿광고와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회 활동을 알렸다.

또 국제문화 교류에도 힘써 인도음악가연맹과의 협약, 스페인 레우스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했다.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5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의원 해외연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심사와 결과 보고, 시민 대상 보고회 등을 실시해 신뢰성을 높였다.

박해수 의장은 "지난 2년간 소통을 기반으로 협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에도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권리 회복, 의료 공백 해소, 평생교육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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