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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교부세 확보에 총력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07-01 15:53
1이재영 증평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389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76억 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 원) 등이다.

그러나 지역에 필요한 전략사업 추가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입 규모의 25.9%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마련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군수는 지난해부터 교부세 확보를 위한 TF 구성 및 보통교부세 재원마련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안부와 제도개선에 대한 소통에 주력해왔다.

이 군수는 이날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보다 효과적인 출생률 증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 교부세 산정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출산·아동·청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재정적 현안 해결을 위한 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증평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마련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현안과 지역 특수성을 연계한 예산확보와 제도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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