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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호우특보 발효 따른 방재근무 대응단계 돌입

재난안전관리계획 수립·실시
안전관리플랫폼 적극 활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7-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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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보며 사업장 내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김용학 사장./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6월 29일 오후 7시부터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방재근무 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기준 기장군 89mm, 사하구 83.5mm, 해운대구 82mm, 금정구 80mm, 부산진구 72mm를 기록했다.

공사에서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대책 수립을 위해 매년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공사 경영환경에 적합하게 구축한 안전관리플랫폼(SMP)을 이번 비상근무에 적극 활용했다.

안전관리플랫폼(SMP)을 통해 공사 사업장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통해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호우 상황과 피해발생 현황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호우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다시 한번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 등 방재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해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시민의 안전 보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디지털 안전관리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호우특보 등 기상예보로 인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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