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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 회원 40여명 문학기행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07-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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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 진춘식)는 6월 27일 시·구문고회장과 임원, 문고지도자 등 40여 명과 함께 전남 화순과 담양 일대에서 2024 길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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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들은 방랑시인 김삿갓 종명지인 화순을 방문해 시인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가 생애 동안 쓴 많은 시들을 삿갓동산에서 감상했다. 또 담양에서는 다듬지 않은 자연과 어우러진다는 조선시대 특유의 조경문화를 대표하고 국내 최대의 민간정원인 소쇄원과 우리나라 가사의 흔적이 있는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죽녹원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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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학 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을 알아보면서 독서생활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에서 대전으로 귀향 시간에는 오늘의 인문학 퀴즈 문제로 당일 탐방했던 유적지와 문인에 대한 문제를 제출해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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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는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알뜰도서교환전, 문학기행(문화탐방), 가족퀴즈대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실시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정서함양과 국민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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