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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8개 관할지역 경찰서와 함께 실시
사각지대 방치된 학대 피해 노인 발굴 강화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7-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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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은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6월 1일 ~ 30일)에 8개 관할지역 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예방에 관한 4행시 수상작을 캘리작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합동 캠페인 및 합동점검은 6월 18일 논산경찰서, 19일 공주경찰서, 24일 금산경찰서, 금산추부파출소, 25일 부여경찰서 등에서 진행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는 부여노인종합복지관, 보령시청, 논산시 열린도서관, 공주시니어클럽, 계룡시청 등에서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예방에 관한 4행시 수상작을 캘리작품으로 전시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시민들과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고, 합동점검은 장기요약기관을 선별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8개 관할 지역의 공공공기관에는 노인인권 4행시 수상작이 전시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를 맞는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신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 피해 노인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유도를 홍보하는 전단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오복경 관장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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