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9월 28일 대전 중부 새마을금고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있다.(사진=유천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공) |
유천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표경연)은 9월 28일 오후 2시 대전 중부 새마을금고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 임시총회를 열고 중흥토건·진흥기업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총회에서는 조합 기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 임시총회 예산(안) 등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및 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등을 의결했다.
유천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226.97%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35층 총 1596세대를 짓는다. 조합원 482세대의 2배 넘는 물량이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임대 39㎡형 96세대를 제외한 1500세대가 조합원 및 일반분양 물량으로 활용된다.
단지명은 메이에르(meilleur)로, 프랑스어로 최고를 의미한다.
유천동3구역 일대는 유등천과 상업지구가 인접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향후 주변 구역 대부분 개발 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역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도 인근에 들어서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문화초, 문성초, 대문중, 동산중·고, 충남기계공고 등이 위치해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등천을 비롯해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유등체육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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