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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중학교, 정문 상징탑 건립 제막식 개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11-21 06:45
사본 -순성중학교 숙원사업 정문 상징탑 건립 제막식 열려 (1)
정문 상징탑 건립 제막식 모습


당진 순성중학교(교장 이종환)는 11월 20일 정체성 확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숙원사업인 정문 상징탑을 건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순성중학교는 2008년 건설한 순성-기지시 간 도로가 교문 앞을 지나면서 학교 진입로 확장과 함께 교문을 철거한 이후 16년간 교문·학교 명패도 없이 지내왔다.

학교의 정체성과 자긍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정문 상징탑 건립에 따른 제막식은 큰 의미가 있다.

이 날 제막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순성면장, 면천중·수청중·순성초·북창초·수청초 교장, 총동문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같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환 교장은 "본교 상징탑 건립에 도움을 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면서 이를 계기로 본교가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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