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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위, 내년 道 예산 81억 원 삭감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4-12-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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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나흘간 심사를 통해 2025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1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차 예산특위 회의를 통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서 각각 80억 6447만 원과 1억 원을 삭감했다.

앞서 충남도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9.1% 증가한 11조 767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9조 7148억 원, 특별회계 1조 1403억 원, 기금 9120억 원 등 포함이다.



이날 확정을 통해 반영된 예산은 도 보건복지국이 24억 5467만 원으로 가장 많고, 10억 원 이상은 자치안전실 환경산림국 11억 3176만 원, 10억 2561만 원, 농축산국 10억 684만 원까지다. 다음으론 인구전략국 9억 612만 원, 기획조정실도 7억 2212만 원 순이다.

특위는 사업별 삭감 이유로 과다계상 17건, 사업재검토 필요 8건, 사업 적절성 미비 1건 등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심사한 2024년도 제2회 충남도 추경예산에서는 도가 제출한 총 106억 8155만 원에서 일반회계에서만 156만 원 삭감하면서 대부분 큰 변동없이 반영됐다.

예결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남교육청 2025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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