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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설 연휴 항만 안전 강화 점검 돌입

설 연휴 맞아 항만시설 268개소 집중 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상태 꼼꼼히 확인
겨울철 폭설 대비 이동 통로 안전 점검
유해 요소 발견 시 즉각 안전 조치 실시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1-08 17:29
해수부
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해양수산부는 2025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항만시설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만시설 268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구조물 안전 상태와 안전난간, 구명시설 등 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폭설이나 바닥 결빙에 대비해 터미널과 여객부두 간 이동 통로의 안전 상태와 결빙구간 미끄럼 방지, 제설 대비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유해·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설 명절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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