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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극단현장, 지역대표 예술단체 선정

국비 포함 7억 원 지원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01-09 12:43
진주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최종 선정
진주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최종 선정<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극단현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연 기회를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극단은 진주의 극단현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32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진주시는 국비 4억2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극단현장은 1974년 진주에서 설립됐다.

'의기논개'와 '수무바다 흰고무래' 등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지원으로 극단현장은 더 풍부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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