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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두루타 시스템' 혁신...편의성 강화

전화자동응답시스템으로 대기시간 단축 및 서비스 향상
무시동 배차 수신앱 통해 연간 삼천만 원 유류비 절감
도순구 사장, 두루타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 강조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 기대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1-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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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타 모습. 사진=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2025년 1월 9일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에 전화자동응답시스템과 차량 무시동 배차 수신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화자동응답시스템은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도 차량 호출이 가능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무시동 배차 수신앱은 차량 시동 없이 운전원 업무용폰 앱을 통해 배차 수신이 가능해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연간 약 삼천만 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도순구 사장은 "두루타 이용수요 증가 및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시스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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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시연하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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