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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패키지는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다양한 태교 체험이 포함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와 동반 1인이며 4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숙박시설은 기존 4개소에서 조령산 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등을 포함 총 10개소로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로그램 및 일정은 숙박 시설별 차이가 있어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보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예약전용대행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 시 약 5만 원의 예약금을 선결제해야 하지만 시설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전액 환불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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