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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협의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03-22 06:35
대전충청_보건의료빅데이터_공공협의체(사진)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일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공공협의체를 개최해 보건의료 데이터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안순기 충남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이 20일 행정동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1년부터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과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의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정신질환 관련 필수의료 연구 결과와 2025년 연구 계획,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관련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등 참여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관한 안순기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협의체의 협력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 강화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를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일이며,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충청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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