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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음면 지사협, 동학혁명 무장기포제 환경정화활동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4-07 16:15
청소 공음
전북 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제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제(4월 25일)'를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7일 고창군 공음면 지사협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유족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유적지와 진격로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40여 명이 참여해 축동마을에서 신왕초 등 약 2㎞에 이르는 길에 2시간 동안 쓰레기수거를 진행했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종량제쓰레기봉투 75L 20개, 마대 60포가 넘는 양이었다.

김경례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음면 정화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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