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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환경부·산림청 방문 '광폭행보'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5-05-09 16:39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일 환경부와 산림청을 방문하여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5개 사업에 대해 2026년 44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서귀포시는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형폐기물 처리 능률 제고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30억원)과 재활용품 선별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색달매립장 광학선별기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7억원) 등 2개 사업에 2026년 국비 17.1억 원을 지원 요청하였다.



아울러, 산림청을 방문하여 도시생활권 숲 조성을 위한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총사업비 20억원), 산림병해충 선제적 방제를 위한 산림병해충 복합 방제사업(총사업비 20억원), 혁신도시 바람길숲 보완으로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명품화사업(총사업비 10억원) 등 3개 사업에 2026년 국비 27억 원을 지원 요청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6년 국비확보를 위해 현재까지 22개 사업(총사업비 1014억4000만원, 2026년 국비 219억1000만원)에 대하여 총 35회 국비 중앙절충을 추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중앙정부와의 절충을 강화해 차질 없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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