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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위로가 되시길'…부리·남일면 경로효친 행사 개최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5-05-09 17:45
부리면 14개 마을 경로효도실천 행사
남일면 -경로당 순회 안부 확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경로효친 행사가 진행됐다.

부리면은 3일부터 8일까지 14개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도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문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위한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 윷놀이, 한궁게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자체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나눠주신 각 마을 이장님과 노인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위한 여가문화를 나누는 살기 좋은 부리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일면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2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면장이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자리였다.

오전과 오후 순차적으로 진행한 경로당 방문은 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연계도 도왔다.

김병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느끼시는 불편함이나 건의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이번 일정을 계획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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