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리 청소년 62명, 단양에서 교류의 시간 가져

단양군↔구리시 청소년 교류활동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 등 총 62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지역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사회성,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에서 2차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명희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타지역 친구들과 어울리며 넓은 시야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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