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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영유아 지원 업무협약

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지원 위해 4개 기관 협력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06-18 20:19
협약식(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영유아 지원 업무협약식.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장애 위험군 영유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위탁사업인 '발달장애인 영유아 부모교육 사업' 중 '부모 공감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4개 기관 간 상호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 위험군 영유아와 가족, 교사·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및 최적 프로그램 지원 협력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발달지연 이해도 향상 교육프로그램 제공 ▲상호 기관의 행사 및 교육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력 등이다.

홍석주 회장은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부모와 교사들에게 정보제공 및 교육을 통해 조기발견과 개입이 이뤄져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종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발달지연 영유아 부모와 교사의 갈등 해소방법과 교육 및 인식개선을 통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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