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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온기나눔’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온열매트 지원

만성질환·요통 겪는 36세대에 따뜻한 온기 전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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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온열매트 지원사업 '온기나눔' 추진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온기나눔'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온기나눔' 사업은 만성질환 및 요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 36세대에 온열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 물품 전달과 함께 건강 상담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의료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해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임 철마면장은 "이번 온열매트 지원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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