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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미래세대 위한 ‘주소정보 교육’ 성황리 운영

관내 초등학생 132명 대상 맞춤형 교육…높은 호응 얻어
군 직원 일일교사 나서 도로명주소 개념·사용법 ‘쏙쏙’
메타버스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로 재미·이해 ‘두 마리 토끼’
“군민 모두 편리하게 도로명주소 사용하도록 홍보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07-10 17:00
1-1.군 토지정보과 직원이 관내 초등학교 있다
기장군 토지정보과 직원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주소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주소정보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안읍 월내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 13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기장군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들은 실제 가까운 지역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과 퀴즈 풀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실제 상황에서 길 찾기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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