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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원, 문화유산 탐방학교 개설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7-17 11:35

신문게재 2025-07-18 5면

고창문화유산 탐방학교(2)
전북 고창문화원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 첫 탐방./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문화원 부설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가 최근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는 고창의 문화유산을 찾아 배우고 걸어보고 널리 전하는 문화 가족 동호회로 군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매월 2회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9시 고창문화원에서 집결해 사전 통보한 문화유산 유적지로 출발한다.



최근 첫 번째 탐방은 운곡 람사르습지로 시작으로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운곡 람사르 습지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해 용계리 청자 가마요지와 운곡습지 식생관찰, 해설이 곁들여진 트레킹,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의 천이 과정과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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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문화원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 두 번째 탐방./고창군 제공
제2차 탐방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 일원을 탐방했다. 한반도 거석문화의 중심지의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을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고인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 탐방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곤 고창문화원장은 "소중한 고창의 문화유산을 찾아 배우고 전하는 의미 있는 모임에 더 많은 고창군민과 문화 가족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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