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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각 읍·면 주민자치위, 도·농 상생에 앞장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7-27 07:37
괴산군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7월 초부터 자매결연지를 찾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

소수면주민자치위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선)는 25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아 지역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도시민 대상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700박스를 판매해 14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장연면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우)는 23~25일 사흘간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인천시 중구 신흥동,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농산물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주민자치위는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80박스, 감자 51박스, 복숭아 174박스를 판매해 1000만 원의 농가 소득 올리기에 기여했다.

특히 각 자매결연지에서 지역의 제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

청안면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앞서 23일에는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처용)가 인천시 동춘3동,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을 찾아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대학찰옥수수 300박스를 공급해 6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도시 지역과의 도·농 교류의 활기를 더했다.

청천면 자매결연지 직거래 행사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도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인천시 중구 운서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주민자치위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총 575박스를 판매해 10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이날 각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들이 현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농가를 응원하며 상호 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한편 괴산군 각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공동 구매,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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