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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건평원 2023년 1차 평가 결과 94.6점 획득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 승인 2025-07-29 17:33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94.6점을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CT, MRI, PET 장비로 진료한 의원급 이상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평가지표 5개와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CVR) 체계 유무 등 모니터링지표 9개를 포함한 총 14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했다.



영상검사 적정성평가는 방사선 영상촬영 등 과학적 진단방법이 보편화되면서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적정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시작됐다.

권계철 원장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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