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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06 11:00
천안의료원 전경사진2 (2)
천안의료원 전경.
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이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전반적인 평가 점수가 개선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천안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진료의 질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이 고르게 향상된 가운데, 환자만족도와 직원만족도, 리더십 만족도 등 주요 만족도 지표가 모두 상승하며 병원 운영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특히 환자 중심 진료환경 개선과 내부 조직 안정화,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구축이 동시에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대식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진과 전 직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 노력이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 정상화, 필수의료 강화,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이 신뢰하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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