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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원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암대학교-홍천농고 학생들(연암대 제공) |
첫 번째 경진대회는 11월 13일 열린 '2025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연암대 청·농·실팀이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농·실팀은 커피박을 활용한 육묘 트레이·혼합상토 개발을 중심으로 테스트베드 실험, 농가 시범 적용, 자원순환형 농자재 제작 등 실무 중심 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11월 19일 개최된 '2025년 청년농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 성과발표회'에서는 연암대학교 농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담팀은 '폐축사 및 유휴농지를 활용한 치유정원 창업'을 주제로 폐농장을 방문해 문제 상황을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검토했다.
이후 사업부지 검토, 전문가 자문, 창업 로드맵 수립 등 실행계획을 정교하게 구성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11월 21일 서면평가로 진행된 '2025년 원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연암대와 홍천농고 연합으로 구성된 팔라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팔라나팀은 강원 지역 농가의 난방비 부담 증가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강원 지역 기후데이터, 스마트팜 환경요소, 지역별 에너지 소비량을 종합 분석해 재배 품목 탐색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현장 검증을 수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농고와 대학 간 연계 교육의 효과를 보여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은집 교무처장은 "농정원이 주관한 3개 경진대회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암대와 홍천농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업기술·경영·창업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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