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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주요 만화·웹툰공모전에서 대상·금상 등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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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화웹툰최강전 수상기념촬영모습 왼쪽부터 이해광 교수, 김언 학생, 이지민 학생, 김지웅 학생, 김병수 교수)(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이 주요 전국 웹툰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특선 등 잇따른 수상을 했다고 5일 밝혔다.

11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개최한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에 참가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학년 손연화 학생은 '철새'를 창작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손 씨의 '철새'는 제3차 세계대전 후 복수 대신 혁명을 택한 주인공이 적대 진영인 공안과의 위험한 대치 속에서 정체 모를 배후 세력이 계획한 최후의 대규모 테러를 막고 분열된 세상에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SF 서사를 가진 만화로 대회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대전시에서 개최한 대학만화웹툰최강전에 'A'를 출품한 김언 학생은 금상을, '모란향'을 출품한 이지민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으며, 김지웅 학생은 '숏 노티스'로 특선을 수상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지난해 겨울 방학부터 스토리캠프 등을 통해 공모전을 대비했고, 좋은 결실이 보여 기쁘다"며 "상명대 학생들의 수준이 국내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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