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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사람꽃복지관, ‘장애 독거노인’ 사회적 안전망 강화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한전MCS 논산지점·HY논산점과 협력, 방문형 복지서비스 제공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12-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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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김남흥)이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인가구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논산시에 거주하는 장애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관은 이 사업을 위해 ‘이웃사례지원단’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 및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한전MCS(주) 논산지점(지점장 이기옥)과 HY논산점(한국야쿠르트)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장애 독거노인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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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기관들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 건강 음료 전달, 그리고 전기 검침 등 방문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독거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남흥 관장은 “지역의 기업·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MCS(주) 논산지점 이기옥 지점장 또한 “한전MCS(주) 논산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장애 독거노인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1인가구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복지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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