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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도 빠르고, 소각 걱정도 없고 짱이예요"

아산시, '찾아가는 영농부선물 퍼쇄지원반' 농가 반응 좋아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5-12-08 08:19
8. 아산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가동
아산시가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반'이 장비를 사용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10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작업 편의성과 농지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며 농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기술과와 산림과, 읍면동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경작지에서 발생한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파쇄지원단은 산불조심기간(10~12월)에 맞춰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고령농-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 후 농경지 환원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혜택 대상 농가로부터 "작업이 빠르고 편리한 데다, 소각 걱정 없이 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파쇄작업을 이어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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