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숨 푸드뱅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숨결이 모아 만들어진 나눔 플랫폼으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 물품을 비롯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유 식품, 생활용품 등을 수집해 취약계층에 배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천안하늘샘교회가 사업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천안시복지재단이 운영하며, 총 207㎡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저온·보관창고 등 기부 식품의 효율적인 수거·보관·배분을 위한 필수 시설로 조성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따숨 푸드뱅크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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