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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행복 돌봄 환경" 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장관상 수상

전국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A등급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등 우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09:57
읍면동 돌봄지원창구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평가에서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시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구성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양산시는 이 평가에서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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