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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08 10:12
용인
용인특례시, 5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용인 특례시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 평등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사례를 발표했으며, 용인특례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7년 연속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 청년정책과가 추진한 '청년 참여 활성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 시 성별 균형 참여 확보 ▲홍보물 사전 성별 영향평가 실시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성인지 교육 운영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 성 평등 관점의 청년 정책을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용인시가 지속 적으로 추진해 온 성 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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