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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암초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체험활동 '미래로 한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AI 체험활동 모습. 송암초 제공 |
송암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체험활동 '미래로 한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개개인이 충분히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을 중심으로 실감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AI 그림 그리기 ▲음성 인식 로봇 조종 ▲생성형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코딩 블록을 활용한 알고리즘 설계 등 다양한 AI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학년은 AI 스피커·로봇을 활용한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개념을 익혔고, 고학년은 실제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미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송암초 관계자는 "송암초는 문화예술·스포츠뿐만 아니라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AI·디지털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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