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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해 제작된 이 작품은'극단 배꼽'과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은 군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6·25 전쟁 직후 증평 주민들의 삶을 담아낸다.
공연에서는 메리놀 병원 수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생명의 희망, 공동체의 연대, 사람 간의 온기가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펼쳐진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무대"라며"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서로 간 공감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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