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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전철 승강장 안전문 전체 역사 전면 보강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08 10:35
승강장 안전문 가동문 이탈방지 가이드 슈
용인시, 용인경전철 승강장 안전문 가동문 이탈방지 보강공사 완료.
용인특례시 (시장 이상일)은 용인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장 안전문 보강공사를 15개 전체 역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청역과 용인대역을 포함한 총 15개 역사 PSD 가동문의 하부가 노후 됨에 따라 승객 안전을 위한 보강 필요성이 확인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전동휠체어 이용객 증가에 따라 충돌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 원형 구조의 가이드 슈를 내구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막대형 구조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교체 작업을 진행한 뒤, 약 한 달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작동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후에도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월·분기별 정기 점검 등 체계적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물을 지속 적으로 보강하고,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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