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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공예 공방 업체, '2025 공예트렌드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 행사 참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08 11:23
이천시청사 전경 2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공예트렌드페어'와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관내 도·공예업체들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매년 이천 공예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 위해 국내외 주요 공예·리빙 박람회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돕고, 이를 통해 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두 개의 박람회에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는 9개 업체가 참가해 각 공방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는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공예와 테이블웨어 중심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트렌드페어'는 해외 기관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교류 성격이 강해,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 역시 리빙·테이블웨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한 행사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천 공예의 다양한 가능성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이천시 공방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공예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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