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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실무 역량 입증" 국립부경대, 청년무역대상 전 부문 수상

수출마케팅 등 3개 부문 모두 수상 쾌거
포텐셜·비상·마노아팀 등 3개 팀 수상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 더욱 확대 계획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14:13
국립부경대 GTE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 학생팀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팀들이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수출마케팅, 특화지역개척, 청년사업가 등 3개 부문 모두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학생팀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개최한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3개 부문 모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무역대상은 대학생들의 무역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의 3개 학생팀은 이번 대회 수출마케팅, 특화지역개척, 청년사업가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수출마케팅 부문에서는 국제통상학부 박정연 등 3명으로 구성된 포텐셜팀이 서로 다른 전공의 전문성을 융합한 수출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실제 매출까지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화지역개척 부문에서는 국제통상학부 손영택 등 6명으로 구성된 비상팀이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 기획과 마케팅을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둬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청년사업가 부문에서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김채연 등 7명으로 구성된 마노아팀이 바디케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상표 출연하는 등 창업 성과로 협회장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은 이번 수상으로 무역 실무 역량 중심 교육 성과와 학생들의 역량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기반 수출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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