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대전사랑메세나에서 폭력피해 여성가족 돕기 나서다

상상아트홀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 관람권, 문화예술나눔활동 일환으로 대전YWCA에 기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5-12-08 16:21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에서 폭력피해 여성가족 돕기에 나섰다.

대전YWCA는 8일 폭력피해 여성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대전사랑메세나가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의 관람권을 문화예술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YWCA에 기부해 피해 여성들이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temp_1765176652318.60181612 (1)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피해 여성분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김진혁 대표는 “저희 대전사랑메세나는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10만 명이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라며 “무료 자선영화제와 음악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는 12월 28일까지 대전 상상아트홀(대표 복명한)에서 공연되며,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temp_1765176652330.60181612
대전YWCA 관계자는 "문화공연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피해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폭력피해 여성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