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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25년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공동세미나 개최

일·가정 양립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실무 중심 인사·노무 해법 논의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12-08 17:16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8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회원기관의 실무진과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근로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공인노무사를 초빙, 인사·노무 분야의 최신 주요 쟁점과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 기관의 우수 복지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노동 환경과 법 제도 속에서 실무자들의 고충을 덜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대와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 직원이 행복한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사무국으로서 관내 공공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는 인천 관내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종합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관 협의체로 현재 공단이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은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문화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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