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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청사 전경./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 철마면은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마면 협의체')와 함께, 올해 12월부터 2개월간 '2025년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이 스스로 지역을 돕는 선순환 나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철마면 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사업재원으로 사용된다.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 지원, 정서 돌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면서 든든한 힘이 될 전망이다.
이상연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관심이 모일 때, 나눔은 더 큰 힘을 갖는다"라며 "이번 모금이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주연 철마면장은 "철마면은 늘 함께 걷고 서로를 지켜온 공동체의 힘이 살아있는 곳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모인다면 더 확장된 섬세한 복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모금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식 계좌를 통해 진행되며, 기부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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