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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 확대" 기장군, 치매안심가맹점 13곳으로 확대 지정

철마면 '고촌약국' 신규 지정, 치매 안전망 강화
배회 어르신 보호, 치매 정보 전달 등 활동 수행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친화적 사업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18:15
1-2.철마면 고촌약국 김수정 대표가 기장군  있다
철마면 고촌약국 김수정 대표가 기장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촌약국'의 참여로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 친화적 개인사업장으로,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 전달, 치매인식 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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