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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보안 최우수" 부산항만공사,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성과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등 높은 평가
선박 감시용 AI CCTV 개발 등 성과 발표
감천항 보안 혁신 사례 중심으로 수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18:27
보도 참고사진_감천항 전경
감천항 전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AI CCTV 개발 등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된 '2025년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항만시설의 보안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선박 감시용 인공지능 CCTV 개발, 항만 내 군부대 합동훈련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업 육·해상 합동점검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업무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감천항 보안혁신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두가 혼잡해 보안 환경이 좋지 않은 감천항에서 부산항만공사를 중심으로 민·관·공이 협력해 보안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경제의 관문이며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만보안체계의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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