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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복지" 김해시,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19개 읍면동 70여 개 생활밀착형 서비스 추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의제 해결
최우수 1팀 등 우수 사례 총 10건 시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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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한 읍면동의 현장 중심 복지 성과를 공유했다.

김해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읍면동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복지 의제와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은 19개 읍면동이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김해형 주민주도 복지사업이다.

올해는 노인 정서지원 강화사업 '친환경 수세미 키우기', 안부확인 사업 '시시콜콜 안녕하세요', 은둔형 외톨이 정서 프로그램 '우리동네 빛나는 공방' 등 19개 읍면동에서 70여 개의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읍면동에서 제출한 우수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우수(1팀) 50만원, 우수(3팀) 각 40만원, 장려(6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지역복지의 힘"이라며 "읍면동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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