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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활성화" 김해시, 삼화페인트공업과 파트너십 체결

전시동행파트너십 통한 문화예술 상호 협력
문화행사 지원·협업모델 발굴 등 공동 추진
안정적인 미술관 운영 기반 마련 노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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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국내 3대 도료 제조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과 전시동행파트너십을 체결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국내 3대 도료 제조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과 전시동행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해시는 8일 삼화페인트공업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전시동행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시·창작지원·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지역사회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 이상희 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국내 최고의 컬러 전문 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시작으로 관내 미술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윤슬미술관)과의 지속적인 전시동행파트너로 동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에는 광주에 소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업무협약도 계획하는 등 안정적인 미술관 운영 기반 마련과 전시 및 관람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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