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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밀폐공간 재해 예방 상생·협력 체계 구축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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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아정보통신(대표 오소정)과 8월 부터 밀폐공간 재해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 추진 완성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정부의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체계 확산 및 안전 문화 확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관련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인 (주)세아정보통신(대표 오소정)과 올 8월부터 밀폐공간 재해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했다.



개발 완료된 시스템은 현재 광주시 경안 맑은 물 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이 높고 근로자의 수시 출입이 불가피한 질식 재해 발생 고위험 장소에 우선 운영되고 있다.

앞서 2일 협력기업인 (주)세아정보통신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가 기능 개발과 활용성, 운영 효율성, 도입 분야 확대 등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 최찬용 사장은 "당초 목표였던 밀폐공간 속 각종 유해가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성에 대한 사고 예방 관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끼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근로자가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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