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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12일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최근 북한 정세와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민주평통 제공) |
자문위원과 사회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민교실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통일활동 외연 확장 및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사로는 박주화 북한대학원대학교 조교수가 북한의 입장에서 북미회담의 잠재적 이익, 북한이 북미회담을 거부한 이유, 2026년 주요 국제정세를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차분함 속에서 대북·국제사회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북관계의 주요 현안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오늘 시민교실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돌아보고 지역의 평화통일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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