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7점 선정

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12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영천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참신한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대상을 시민과 관내 사업자로 제한했다. 시상금은 수상작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시민들의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접수작 32점 중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총 7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관광 홍보와 기념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고유한 특색을 담아낸 창의적 관광 굿즈가 다수 발굴됐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영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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