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효행장학회, 학생 19명에 효행 장학금 수여

이진자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기관장 등 각계인사들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예산 효행장학회(이사장 이진자)는 12월 13일 제26회 효행장학금 수여식에서 1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재구 군수, 박동신 교육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길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등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5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명, 청소년수련관 추천 2명 등 총 19명에게 59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 초·중·고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고 대학생은 예산 군내 읍·면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효행장학회는 1999년 7월 28일 예산 군내 주민과 각계 인사를 비롯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창립 후 2000년에 첫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초·중·고생 477명, 대학생 125명, 총602명에게 장학금 2억487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효행장학회는 '효행복 씨앗뿌리기' 기부문화 확산운동으로 현대사회 사라져가는 효 정신을 예산군민의 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고 경로효친 및 선행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아름다운 예산사회를 조성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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