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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2025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 개최

어촌지도자와 수산정책 소통의 장
2026년도 수산정책 안내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12-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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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관계자, 시 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업종별 수산업과 지역별 어업인을 대표하는 어촌지도자들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수산정책을 안내하고, 주요 제도 변화와 현안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어선법 개정 사항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안내, 주꾸미 자원회복 사업 설명,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어업인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어업인들이 수산·어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이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시와 어업인들이 함께 모색하는 등 수산정책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동호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어촌지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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